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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은 절대 주식으로 돈 안 번다… 그들이 택한 진짜 자산은?

by 조이의 작은 행성 2025.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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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자산

1. 우리가 몰랐던 부자들의 자산 포트폴리오

흔히 주식이 부의 상징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자산가들은 주식에만 의존하지 않습니다. 글로벌 자산 컨설팅 기업인 Capgemini의 보고서에 따르면, 순자산 100억 원 이상 보유한 슈퍼리치의 평균 주식 자산 비중은 17%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부동산(23%), 사모펀드(20%), 대체자산(15%), 예술품과 수집품(7%) 등에 분산되어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언론이나 SNS에서 자주 접하는 투자 트렌드와는 전혀 다른 양상입니다. 대중은 쉽게 접할 수 있는 ‘주식’에 집중하지만, 부자들은 정보 비대칭성과 자본력을 활용해 리스크는 낮고 수익률은 안정적인 자산에 투자합니다.

 

부자들의 자산 포트폴리오는 ‘공격적’이라기보단 오히려 ‘방어적이고 지속 가능한 구조’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즉, 빠르게 부자가 된 것이 아니라, 자산을 지키고 꾸준히 불리는 시스템을 갖춘 것이죠.

 

부자들의 자산

 

2. 왜 주식이 아닌가? 부자들이 주식을 멀리하는 이유

주식은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대표적인 투자 자산입니다. 그러나 부자들은 오히려 주식을 위험자산으로 간주하며 제한적으로만 활용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시장 리스크에 대한 노출

주식은 경제 위기나 글로벌 불안정 상황에서 급락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자들은 자산의 ‘안정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변동성이 큰 자산보다는 수익이 낮더라도 예측 가능한 자산을 선호합니다.

2) 공공 정보로 경쟁해야 하는 구조

주식 시장은 이미 대부분의 정보가 공개되어 있고, 개미 투자자들 사이에선 정보 비대칭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에 반해 부자들이 선호하는 비상장 투자나 사모펀드는 소수만 접근할 수 있는 비공개 정보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수익률 차이가 발생합니다.

3) 주식은 ‘빼내기 어려운 자산’

보유한 주식을 고점에 매도하긴 어렵고, 분산투자가 되지 않으면 리스크가 크며, 장기 보유 시 세금 이슈도 따라옵니다. 이에 비해 부동산 임대소득이나 사모펀드 배당은 현금 흐름이 안정적이고, 절세 전략도 함께 세울 수 있습니다.

 

결국 주식은 부의 축적 초기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산일 뿐, 진짜 부자들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면서 주식 의존도를 줄여갑니다.

 

부자들의 자산

 

3. 부자들이 집중하는 자산 3가지

부자들이 실제로 자산을 집중하고 있는 3가지 영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부동산 (상업용 & 개발형)

거주용 부동산이 아닌 상업용 오피스, 호텔, 물류센터, 재개발 예정 부지 등에 투자합니다. 이는 시세차익 외에도 월세 기반의 지속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하며, 리스크도 낮습니다.

  • 예시: 강남 중심가 오피스텔 보유 → 월 1,000만 원 임대 수익
  • 부자들은 부동산을 ‘한 번 사고 오래 보유’하는 구조로 운영함

2) 비상장기업 투자 (Private Equity)

상장된 주식보다 훨씬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스타트업 지분 투자, VC 펀드, 사모펀드(PEF)를 통해 자산을 확장합니다.

  • 초기 투자 후 M&A, IPO 시 수십 배 수익 실현 가능
  • 투자 금액이 크고 네트워크가 필요하기 때문에 자산가들만 진입 가능

3) 예술품 및 대체 자산 (Art & Alternatives)

피카소 그림, 고급 와인, 수집용 자동차, 명품 시계 등 희소성이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오르는 자산을 보유합니다.

  • 자산 가치 상승 + 세금 회피 수단으로도 활용
  • 단, 감정 및 거래 네트워크가 중요하며 전문성이 요구됨

이처럼 부자들의 자산은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다각적이고 전략적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부자들의 자산

 

4. 실제 자산가 인터뷰와 데이터 기반 분석

국내 자산가 A씨(지방 대형 병원 원장)는 자신의 자산을 이렇게 운용하고 있습니다:

  • 전체 자산 약 150억 원 중
    • 부동산 60억 (40%): 병원 건물, 상가, 오피스텔 3채
    • 사모펀드 및 비상장 투자 45억 (30%): 창업 벤처, 유망 스타트업 펀드
    • 예금 및 MMF 30억 (20%): 유동성 확보용
    • 국내외 주식 15억 (10%): 글로벌 ETF 중심 분산투자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주식은 심리전이에요. 하지만 부동산과 사모펀드는 일정 수익이 예측 가능하고, 관리 가능한 자산입니다.”

 

또한 글로벌 자산 보고서(2024년 UBS Global Family Office Report)에 따르면, 세계 상위 0.01% 자산가의 평균 포트폴리오 비중은 대체자산 23%, 부동산 25%, 상장 주식 20%, 현금성 자산 15%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부자들의 자산 설계는 수익률뿐 아니라 리스크 대비 효율, 세금 절감, 유동성 확보 등 복합적인 요소를 고려합니다.

 

부자들의 자산

 

5. 일반인도 접근 가능한 대체 자산 전략

그렇다면 우리는 부자들처럼 자산을 배분할 수 없을까요? 물론 모든 자산군에 동일하게 접근하긴 어렵지만,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충분히 유사한 전략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1) 리츠(REITs) 투자

상업용 부동산에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리츠 ETF나 공모 리츠를 활용해 월 배당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 TIGER 미국MSCI리츠 ETF
  • 신한알파리츠 등 공모형 리츠

2) P2P 채권/부동산 플랫폼 활용

테라펀딩, 어니스트펀드 등에서 건설 프로젝트, 부동산 담보 대출에 소액 투자가 가능하며, 연 7~10% 수익률이 기대됩니다.

3) 미술품 조각 투자

아트앤가이드, 테사 같은 플랫폼을 통해 고가의 예술품을 분할 소유하고 가치 상승 시 수익 실현이 가능합니다.

4) 비상장 주식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 크라우디 등을 통해 소규모 스타트업 투자가 가능하며, 초기 성공 시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핵심은 ‘큰 돈’이 아니라, 정보와 전략으로 접근 가능한 영역을 발굴하는 것입니다.

 

부자들의 자산

 

6. 진짜 자산을 만들기 위한 현실적인 로드맵

부자들의 전략을 그대로 따라할 수 없다면, 다음과 같은 4단계 접근법으로 나만의 자산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1. 단계별 자산 구획화
    • 단기 자산: 예금, CMA 등 유동성 확보용 (30%)
    • 중기 자산: 리츠, 채권형 펀드, 배당주 등 현금 흐름용 (40%)
    • 장기 자산: 대체 자산, 크라우드 펀딩, 비상장주 등 가치 상승형 (30%)
  2. 세금 최적화 전략 수립
    • ISA 계좌, 연금저축, 비과세 상품 활용으로 실질 수익률 극대화
  3. 정보 채널 확보
    • 자산가들이 활동하는 유튜브, 뉴스레터, 유료 커뮤니티 구독을 통해 정보 격차 축소
  4. 디지털 자산화 시도
    • 블로그, 전자책, 온라인 강의 등 수익형 자산을 만들어 소득 다각화

진짜 자산을 만든다는 것은 단순히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구조를 짜고 관리하는 일입니다. 이 과정은 부자들만의 특권이 아니라,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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